*수간, 요도플 등 불쾌할 수 있는 요소 다수 포함.
우시쿠로는 대학 동기로, 입학하고 얼마 되지 않아 동기 모임 같은 곳에서 만남. 같이 술 마시던 중 쿠로오가 말 수가 적은 우시지마를 좀 챙겨주면서 둘이 어느 정도 친해짐. 우시지마는 그 날 쿠로오에게 친구에게 느낄법한 호감이 아닌 조금 다른 종류의 호감을 느낌. 쿠로오는 그냥 우시지마를 친구처럼 대하고 그 이상이라고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데 우시지마가 쿠로오가 우시지마에게 하는 행동을 착각하는 것. 우시지마의 착각은 점점 심해지면서 본인이 쿠로오를 좋아하는 감정을 쿠로오 또한 자신을 좋아 한다 망상하고, 어느 순간부터는 이미 둘이 사귀는 사이라는 수준까지 가게 됨. 쿠로오는 우시지마의 행동이 미묘하게 이상하다 생각은 하지만 별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그게 빵 터져버림.
쿠로오가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우시지마의 집 안이었음. 쿠로오는 방 안으로 들어오는 우시지마에게 자기가 왜 여기 있냐고 묻는데, 우시지마는 태연하게 동거하기로 하지 않았나, 하고 쿠로오에게 쓱 다가옴. 쿠로오는 자기가 언제 그랬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는데 결코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었음. 쿠로오는 우시지마에게 자기는 집에 가야 한다고 말하며 나가려는데, 우시지마는 그런 쿠로오의 손목을 턱 잡으면서 여기가 이제부터 네 집이다. 하고 내보내주지 않으려 함. 쿠로오는 약간 화가 나서 자기는 동거를 하겠다고 한 적이 없다고 하며 그 손을 뿌리치는데, 우시지마가 다가오면서 벽에 밀어 붙이고 팔 사이에 가두더니 넌 나갈 수 없다고 함. 이미 눈은 맛이 간 채라 쿠로오는 우시지마를 밀쳐내고 집에서 빠져나옴. 중얼중얼 우시지마를 까던 쿠로오는 다시 뒤에서 제 손을 채는 손에 그대로 끌려가고, 우시지마의 집 안에 감금됨.
‘원래는 그냥 같이 사는 거로도 좋았는데, 자꾸 네가 도망가려고 하니까 이렇게 되는 거 아닌가.’
위협적으로 말하며 몸을 결박하는 우시지마에 쿠로오는 반항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음. 하루 종일 묶인 채 침대 위에 나동그라져 있던 쿠로오는 다음 날 우시지마가 선물이라며 사온 목줄을 차게 되며 완전히 그 집 안에 감금되게 됨. 사람들이 사라진 쿠로오를 가끔 찾으면 자신 혼자 쿠로오를 독점하고 있다는 것에 우월감에 빠지는 우시지마.
우시지마는 쿠로오와 이미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엔 쿠로오를 보기만 해도 좋아서 그냥 보기만 했는데 어느 순간부턴 사귀는 사이인데 스킨십도 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함. 우시지마는 이미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쿠로오가 어떻게 반응하던지 간에 스스로의 필터를 거쳐 자기 마음대로 생각함. 쿠로오와 스킨십을 하자 마음먹은 날 우시지마는 바로 쿠로오를 안게 되는데 쿠로오가 반항하고 싫다 소리치고 아프다고 울어도 우시지마는 신경도 쓰지 않고 오히려 쿠로오가 좋아한고 생각까지 함.
몸을 섞은 이후 우시지마는 쿠로오의 모든 것을 통제하기 시작함. 우시지마가 허락하지 않으면 볼일조차 보지 못하고, 아침은 우시지마가 식사를 하는 동안 식탁 아래서 펠라를 하고 정액을 삼키지 않으면 밥도 주지 않았음. 처음 쿠로오는 우시지마의 정액을 삼키기는커녕 펠라조차 서툴러 식사를 거르기 일쑤였고, 굶다 못한 쿠로오가 필사적으로 우시지마의 것을 빨고 나서야 우시지마는 밥을 주기 시작하고, 쿠로오는 그것에 익숙해짐. 대소변 또한 우시지마는 쿠로오가 자신의 앞에서 해결하기를 바랐고, 그 때문에 우시지마의 허락 없이 쿠로오는 볼일조차 마음대로 보지 못했음. 물론 쿠로오는 하지 말아달라고 몇 번이나 울며 빌었지만 우시지마는 가뿐히 무시함. 우시지마는 외출 할 때면 쿠로오에게 정조대 비슷한 것을 채워 화장실을 가지 못하게 했고, 쿠로오는 우시지마의 외출이 길어지자 결국 싸버리기도 했음. 우시지마는 외출에서 돌아와 참지 못하고 지려버린 쿠로오를 발견하고 겨우 그것도 참지 못하냐, 버릇을 처음부터 다시 들여야 한다, 개새끼도 볼일 보는 곳은 안다 등등 폭언을 퍼부으면서 쿠로오를 혼내고 뒤처리도 쿠로오가 하게 함. 수치심에 부들부들 떨며 그 날을 보낸 쿠로오는 다음 날 눈을 떴을 때 몸이 묶인 채였음. 잠이 덜 깬 쿠로오가 어리둥절할 때 쯤, 우시지마는 쿠로오의 것을 만지작거리며 그 끝에 무언가를 대고 있었음.
‘……뭐하는 거야?’
‘똥오줌도 못 가리니 억지로 가리게 해 주는 거다.’
무난하게 대답한 우시지마는 쿠로오의 요도 구멍 안으로 쑥, 뭔가를 집어넣음. 쿠로오는 당연히 펄쩍, 뛰는데 그 몸을 잡아 누른 우시지마는 넣은 것을 꾹꾹 안으로 집어넣음. 관을 타고 소변이 올라오자 우시지마는 쿠로오를 누른 몸을 놓아 줌. 말 그대로 소변 줄을 달아놓은 것. 좁은 구멍 안으로 카테터가 들어와 고통에 꺽꺽거리는 쿠로오의 위로 올라탄 우시지마는 뒷구멍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전립선이 있을 법한 부분을 찾아 누르고, 쿠로오의 성기를 감싸 쥐고 카테터를 살살 움직이며 관 끝으로 전립선을 자극해 앞뒤로 괴롭힘. 억지로 전립선이 자극당해 쿠로오는 부들부들 떨며 관 탓에 사정도 하지 못하고 끅끅거리며 신음하는데 우시지마는 관 끝에 달아놓은 주머니에 소변이 차는 것을 보며 지금 볼일 보면서 느끼냐, 발정이라도 났냐 하면서 쿠로오를 혼내곤 결국 쿠로오가 드라이로 가버리고 나서야 괴롭히는 것을 멈춤. 그것을 며칠 하고 나서야 쿠로오는 억지로 적응을 해냄.
그런 식으로 쿠로오의 몸을 길들이던 우시지마는 어느 날 이상한 약을 들고 와 쿠로오에게 들이 밈. 쿠로오는 우시지마가 주니까 받아들긴 하는데 흰 알약은 얼기설기 뭉쳐져 있어서 누가 봐도 약국에서 파는 건 아닌 것 같았음. 떨떠름한 표정으로 약과 우시지마를 번갈아 보는데 우시지마는 일단 먹으라고 함. 어차피 우시지마의 고집을 꺾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쿠로오는 일단 약을 삼키고 우시지마를 다시 보는데, 우시지마는 드물게 웃으면서 남자도 임신할 수 있는 약이라는 말을 함. 쿠로오는 멍하니 입을 벌림. 그런 약이 있을 리가. 우시지마는 멍청히 자신을 보는 쿠로오에게 약을 먹었으니 아이를 가지자며 섹스를 하기 시작함. 쿠로오는 이걸 토해야 할지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할지 고민하는데 그 순간 약기운이 훅 올라오며 시야가 헝클어짐. 우시지마가 가져온 약은 마약이었던 것. 순식간에 돈 약기운에 쿠로오는 해롱대고, 우시지마는 평소보다 더 제 쪽으로 달라붙는 쿠로오 때문에 그 약을 마음에 들어 함. 몇 번 더 그 약을 구해와 싫다는 쿠로오에게 억지로 먹이며 계속 섹스를 하는 우시지마. 약에 취한 쿠로오는 더 다루기 쉬웠기 때문. 나중에 그 약을 먹어봤자 임신을 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지만, 우시지마는 약을 먹이는 것을 멈추지 않음. 결국 약에 중독된 쿠로오가 우시지마에게 그 약을 달라며 매달리게 되니까. 어느 날, 쿠로오에게 약을 또 먹인 채 섹스를 하던 우시지마는 해롱대던 쿠로오가 신음 사이로 웅얼대는 것에 귀를 기울임. 혀조차 풀린 채라 말이 되지 않던 소리가 하나의 말을 만들어내는데, 그것은 모르는 이의 이름이었음. 모르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대며 쿠로오는 우시지마에게 안기고 있던 것. 우시지마는 화가 나 쿠로오의 뺨을 올려붙이는 것을 시작으로 쿠로오가 약기운에서 해방될 때까지 미친 듯이 폭력을 가함. 피가 터지고 나서야 정신을 차린 우시지마는 피를 보고 자기가 더 놀라 쿠로오를 치료해주는데, 그게 폭행의 시작이었음. 한 번 때려봤으니 두 번은 더 쉬웠고, 우시지마는 쿠로오가 말을 듣지 않으면 손을 올리는 것이 잦아짐. 쿠로오는 우시지마에게 반항하기엔 이미 약에 중독된 대다가 끼니를 제대로 먹지 못해 몸 상태가 말이 아니었고, 잦아지는 폭력에 굴복하며 우시지마를 점점 무서워함. 쿠로오가 고분고분해 질수록 우시지마는 쿠로오를 더 막 대하게 되고.
결국 우시지마는 쿠로오를 사랑한다, 좋아한다 그런 마음은 이미 잊은 채 쿠로오를 섹스토이 혹은 애완동물 정도로 취급함. 쿠로오도 이미 약과 폭행에 우시지마에게 설설 기었으니 우시지마의 행동을 멈출 수 있는 것은 없었음. 그러던 중 우시지마는 어느 날 집에 큰 개를 데리고 옴. 웬 개냐고 묻는 쿠로오를 한 쪽으로 끌고 가 묶은 우시지마는 개를 쿠로오 앞으로 끌고 오며 네가 요즘 발정기인 것 같아서 나로는 부족할 것 같아 교미 상대를 데리고 왔다고 함. 쿠로오는 묶인 채 그 말의 뜻을 알아차리고 뒤늦게 몸을 비트는데 이미 묶인 몸은 풀리지 않았음. 우시지마는 쿠로오의 성기와 구멍 쪽에 무언가를 바르곤 개의 목줄을 품. 너무 움직이면 물린다. 그 말에 쿠로오는 제대로 반항도 못함. 아까 발랐던 것이 맛있는 거였던 듯 개는 쿠로오의 성기와 구멍을 집요하게 핥아댔고, 쿠로오는 그 느낌에 낑낑대는데 결국 발기까지 함. 우시지마는 쿠로오의 유두에 로터를 달아주며 헐떡대는 쿠로오를 보고 비웃음. 개처럼 키웠더니 진짜 개새끼라도 된 거냐, 쑤셔 주기만 하면 사람이든 개든 상관도 안하는 거냐며 입강간을 치던 우시지마는 쿠로오를 자신과 마주 보게 상체를 세우게 하고 기어코 수간을 시키며 발기한 쿠로오의 것에 오나홀 까지 씌워 앞뒤로 괴롭게 함. 쿠로오는 수치심에 이를 갈지만 이미 우시지마의 길들임 아래 몸 여기저기가 개발되었으니 수치스러우면서도 너무 느껴서 꺽꺽대며 움. 우시지마는 그것에 만족스러워 하고. 수간을 하게 한 이후 우시지마는 쿠로오에게 한동안 너는 인간이 아닌 개새끼니까 짖기만 하라고 하며 쿠로오가 멍멍거리지 않고 말이라도 하면 때리거나 무시를 해서 결국 며칠 동안 쿠로오는 개처럼 행동하게 되는.
결국 우시지마의 성노예쯤으로 전락하지만 우시지마가 아니면 더 이상 살 수 없게 되었다고 믿는 쿠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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